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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 여행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다. 너무나 오랫만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왔다. 다분히 충동적인 여행이었기에 여행지의 정보를 전혀 찾아볼 틈도 없이 와보니, 여행지에 와서도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쳐다본다. 리뷰가 달리지 않은 곳에 섣불리 들어갈 용기도 없고, 숙소는 사진과 매우 달라 첫 날을 날려버렸다. 사람들의 리뷰에 따라 내 발걸음을 정하다보니. 일본에 왔는데 어딜 가나 한국 사람이다. 내 발길이 원하는 곳에 가자고 마음먹어도 리뷰를 보는 순간 잘 되지 않는다. 예전처럼 걸어가다 불쑥 들어가서 뜻하지 않는 사람과 사건을 만나는 마음떨림이 사라졌다. 이제 이틀 남았는데 내 마음의 소리를 듣고 움직여 볼 참이다. 오호리 공원은. 광교호수공원에 비하면 아담한 편이다. #나홀로여행#후쿠오카#여행의목적#리뷰 2024. 6. 5.
영화티켓 싸게 사는 꿀팁-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 선선해지는 가을이 다가오는가 싶더니 다시 더위.. 기후 재난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우리 아이들이 주어진 수명을 다하고 살수 있을까.. 염려가 되는. 포스팅과는 전~~혀 상관없는 걱정을 시작으로.. 물가가 너무 올라 영화 한편 보는 것도 부담스러운 요즘이다. 여름엔 영화관을 찾는 일이 잦아서 최소 성인 1인 16000원인 티켓 가격이 느~무나 부담이 되었다. 그동안은 kt할인을 잘 사용하여 11000원에 영화를 보았는데 여름동안 메가박스를 자주 가다보니 4인가족 티켓 값에 팝콘… 등등으로 허리가 휘는구나.. 싶은 마음이 굴뚝. 이리저리 할인 방법을 알아보다 알아낸 방법을 공유해본다. kt 할인을 잘 사용했지만 최대 할인을 받아도 11000원이라는 요금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게 책정되어있다. 메가박스에서 종종.. 2023. 9. 4.
용인기흥 메가박스 feat. 더위탈출 입추가 지나고 태풍이 오며 바람이 선선해지는가 했더니 다시 무더위. 여름이 다시 시작되나? KT인터넷을 LG U+로 바꾸며 KT멤버쉽을 소진해야한다는 강박에 그나마 멤버쉽 소진이 만만한 메가박스를 들락날락했다. 집에서는 수원 영통 메가박스가 가깝지만 조금 더 달려 기흥 이케아 앞에 있는 용인기흥 메가박스로 향했다. 넓직하고 편안한 리클라이너 의자, 44석 뿐인 단란한 분위기, 어디에 앉든지 앞사람의 방해없는 구조와 널널한 주차장 덕분에 영화를 볼때면 찾게되는 용인기흥 메가박스. 이번 여름엔 볼만한 영화들이 많아서 연속으로 네번이나 다녀왔다. 첫번째 영화는 엘리멘탈, 두번째는 미션 임파서블, 세번째는 밀수, 네번째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게 다 내돈내산이라니… 파워블로거로 언젠가는 초청받아 갈수 있으리라는.. 2023. 8. 15.
수원 영통 고깃집 <목구멍> “숙성이고 나발이고 좋은 고기가 맛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눈에 똭! 들어오는 고깃집이다. 체인점으로 전국 곳곳에 늘어나고 있는 중인데, 대전 대흥동 지점에서 소고기라고 해도 믿을 만큼 부드러운 목살을 먹었던지라 수원 영통점도 기대하고 달려갔다. 목요일 저녁 시간이어서인지 대기 3팀. 대전 대흥점에 비해 입구가 멋스럽다. 10여분 정도를 기다려서 드디어 입성. 사람이 제일 많이 몰리는 시간이었는지 상차림은 재빨랐지만 고기가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애꿎은 솥뚜껑에서 연기만 펄펄 나서 불을 줄이고 기다림. 고기야 빨리 나와라.. 기다리는 동안 식당에 걸린 간결한 메뉴판과 대돈여지도를 찍어보았다. 드디어 기다리던 고기 영접. 처음에 목살 2인분 갈비살 2인분을 시켰는데 너무 배고픈 나머지 목살 2인.. 2023.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