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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

수원 곡반정동 <선하다> 까페 당근에서 청귤을 같이 썰어줄 사람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바로 달려갈 수 있다고 말하고 드디어 당근에서 첫 알바를 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칼질이면 충분히 할수 있겠지. 레몬차 담았던 실력으로 도전. 둥글둘글 작은 청귤은 썰기가 쉽지 않았지만 덕분에 알게 된 젊은 사장님의 까페! 서비스로 주신 아메리카노의 풍미도 좋았고, 소금빵과 휘낭시에는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훌룽한 맛! 소금빵에는 고메치즈가 들어가고 모든 재료를 고급으로 쓰고 있어서인지 맛이 훌륭했다. 청귤차 한방차등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위치가 다소 구석이라 홍보가 되지 않는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오전에는 사장님이 운영하고 6시 이후에는 무인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좋은나라!) 아이들 베이킹 수업도 진행되고 있으니.. 2024. 9. 20.
수원 영통 고깃집 <목구멍> “숙성이고 나발이고 좋은 고기가 맛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눈에 똭! 들어오는 고깃집이다. 체인점으로 전국 곳곳에 늘어나고 있는 중인데, 대전 대흥동 지점에서 소고기라고 해도 믿을 만큼 부드러운 목살을 먹었던지라 수원 영통점도 기대하고 달려갔다. 목요일 저녁 시간이어서인지 대기 3팀. 대전 대흥점에 비해 입구가 멋스럽다. 10여분 정도를 기다려서 드디어 입성. 사람이 제일 많이 몰리는 시간이었는지 상차림은 재빨랐지만 고기가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애꿎은 솥뚜껑에서 연기만 펄펄 나서 불을 줄이고 기다림. 고기야 빨리 나와라.. 기다리는 동안 식당에 걸린 간결한 메뉴판과 대돈여지도를 찍어보았다. 드디어 기다리던 고기 영접. 처음에 목살 2인분 갈비살 2인분을 시켰는데 너무 배고픈 나머지 목살 2인.. 2023. 7. 21.